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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코마개???!!!

        도대체 무엇일까? 콘택트 렌즈를 보관하는 케이스일까? 솔직히 필자는 패키지 겉면을 보기 전까지 이 제품을 수영할 때 코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콧구멍 마개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연자의 설명과 패키지의 제품명을 보고는 실소를 터트렸다. 참 별난 게 다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참 기발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정말 착용하고 다니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처음 안경이 나왔을 때, 그리고 안경을 처음 착용하고 거리로 나갔을 때의 기분이 이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유심히 보지 않고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눈치 채기도 어려우며 또 남들은 나에겐 관심도 없는데 왠지 모두가 나만 보고 있는 것 같은 부담감에 사로잡혀 다니게 될 것 같다. 조금은 민망스러운 이 제품을 보고 있으니 과연 마스크보다는 편리해 보였다. 그리고 지금처럼 꽃가루와 황사가 한꺼번에 덮쳐 올 때에는 더욱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국내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부스를 마련하여 예쁜 도우미들이 신제품의 성능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샘플을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가격이 저렴할 경우 샘플까지 아낌없이 제공해 준다. 처음엔 무심코 스쳐 지났다가 주위에 다시 볼일이 있어 왔다가 생김새가 특이해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으며 샘플도 몇 개를 챙겨왔다. 필자는 요즘 마트에 가든 백화점의 신제품 홍보 코너에 가든 먹는 것이면 열심히 먹고 사용해 보는 것이면 적극적으로 사용해 본다. 처음엔 머뭇머뭇 거리고 애써 구워놓은 음식을 사지도 않을 거면서 집어 먹는다는 것이 미안했는데 전시회에 나가서 도우미를 고용해 보고 또 신제품을 홍보해 보면서 와서 들어주고 먹어주고 사용해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몸소 겪어 본 후로는 아주 적극적으로 먹고 사용해 본다. 또 그것이 제조사와 도우미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Nose Mask Pit는 일본 바이오인터내셔널사의 제품으로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새로운 마스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코 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기존 마스크에 비해 크기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사이즈이며 꽃가루나 황사가루 등을 걸러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제조사의 설명에는 99%이상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이즈는 레귤러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의 2종류가 있다. 기본은 3개 한 팩이며 14개가 한 팩으로 구성된 제품도 있다.

       
        오랜 만의 연인과의 데이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갈 수도 없고 상담하는 상대가 감기에 걸렸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팅을 할 수는 없으니 Nose Mask Pit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멋진 상품이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3개에 525엔이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은 빼고 말이다.
        알레르기다 황사다 해서 전국의 마스크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수요가 많어졌지만 정작 하고 다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또 처음엔 착용을 하지만 답답하고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으며 또 과장을 좀 하자면 화장을 한 여성들은 마스크를 하느니 차라리 황사를 마시겠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마스크는 생각보다 불편함이 많지만 그 보다 확실한 방법이 없었기에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을 해 왔었다. 하지만 Nose Mask Pit는 여러 면에서 마스크를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특정 상황에 한해서 말이다.
        외부의 세균을 완벽하게 차단을 하자면 외부 출입을 금하고 모든 외부와의 연결통로에는 초강력 울트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세균을 차단하고 굴러다니는 먼지 한 올이라도 없애야 할 것이다. 이도 아니면 최소한 마스크라도 하고 다녀야 할 것이다. 마스크가 크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외부와의 공기차단을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다.
        하지만 위와 같이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많은 눈총을 맞아야 할 것이며 주위와의 융화에도 많은 문제점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감기 걸려 훌쩍이는 옆집 애도 안아줘야 하고 독감이 걸린 거래처 담당을 위해서 마주보며 설명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종플루나 최근 유행하는 독감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병균일 경우야 대 놓고 조심을 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지만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에도 유별을 떨면 밉상이 되기 십상이다. 그냥 이러한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손과 발을 열심히 씻고, 너무 과로하지 않으며 밥을 꼭꼭 챙겨먹는 것 말이다. 거기에 오늘 소개한 Nose Mask Pit를 추가한다면 가능성을 더욱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에는 상당히 강력한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감기가 걸려 콧물이 나올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이 없어 잘 모르겠으나 일상적인 생활보다는 특별한 경우에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마스크처럼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착탈을 자유롭게 하기 어려운 점은 큰 단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바이오인터내셔널
      Nose Mask Pit

      마스크의 불편함을 없애주는 콧구멍 마스크
      지름 9.2mm, 필터사이즈 11.5mm

      미정

      국내판매 미정

      입이 아니라 코가 문제다. 콧구멍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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