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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6
      Make your city Green!

       

      산업문명 발달과 도시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도시가 날로 비해대짐에 따라 인위적으로 건축되는 구조물들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각종 기기, 제품들로부터 발생하는 부유물질들로 인해 도시의 열섬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100년전부터 거론되어 왔던 이 도시열섬화 현상은 도시지표면에 밀집된 구조물들과 부유물들로부터 증발되지 못하는 열의 손실이 도시 외곽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온실효과로 실제 서울의 새벽 도심온도와 외곽의 기온차가 7℃나 되는 일도 관측될정도로 그 문제가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일사량, 습도, 조도, 풍속등이 감소되는 반면 기온과 오혐물질 그리고 안개는 점점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체 면역력을 떨어트리거나 호흡기질환같은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에 걸친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 시키게 된다.

       

      그러나 최근 뉴욕과 시카고등지에서는 이렇게 심화되어가고 있는 도시열섬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Green Roofs 혹은 Cool Roofs를 직접 실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리노베이션이나 혹은 새로이 건축되는 구조물들의 지붕에 적용되고 있다.

       

       

      Cool Roofs란 말그대로 차가운 지붕을 뜻하는 것으로 벽돌색 혹은 그레이컬러의 일반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의 지붕에 라이트 블루나 화이트컬러같은 차가운 컬러를 입혀 태양으로부터 반사되지 못하는 지붕에 집중되는 열을 낮추어 주는 것을 말한다. 실제 도시의 모든 건물이 Cool Roofs로 변경될 경우 우리가 여름내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소비 비용을 $100만달러 세이브 할수 있다고 한다.

       

      Green Roofs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도시열섬화 현상을 줄일수 있는 방법으로 건물의 지붕에 나무나 풀을 심어 에너지소비를 줄이면서 도심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특히 공원을 조성할 스페이스가 없는 도시에서 쉽게 일어나는 홍수에 대한 방비책이나 배기가스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필터링하면서 CO2를 공기중에 증가시켜주는 역활도 도와준다. 
       
      요즘들어 부쩍 서울시내의 미세먼지량의 기준치 초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사실 서울에는 높은 인구밀도와 더불어 늘어가는 자동차 보유수가 미세먼지는 물론이거니와 앞서 거론한 도시열섬화 현상을 더욱 심화 시키고 있는것 같다. 

       

      인간은 자연을 배제하고 살아갈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첨단을 추구하고 있는 동안 파괴되어 가는 자연과 환경에 대해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고 심도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단지 한때의 유행이 아닌 사회전반적인 인식으로 우리네 도시생활의 최적화를 이룰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것 같다.

       

      서울에서도 항상 녹음이 우거져 깊은 숨을 마음껏 들이마실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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